새누리당 경선 경쟁에서 탈락한 신성범 국회의원이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로 시작되는 그의 패배의 변에는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 경선에서 탈락했다. 저를 지지, 성원해주신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라며 그를 지지해 준 군민들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그는 또 "3선 중진의원이 되어 나라를 생각하는 큰 정치를 하겠다는 포부도 마지막 관문을 넘지 못한 채 좌절됐다. 더 많은 군민들의 마음을 얻지 못했다. 모두 제가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경선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삼켰다.
신 의원은 “경선 여론조사에 나타난 민심을 겸허히 수용하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한다. 오늘 공천이 확정된 강석진 후보가 본선에서도 승리해 대한민국과 지역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강석진 후보의 건승을 기원했다.
끝으로 그는 “그동안 부족한 저를 재선의원으로 키워주신 군민여러분께 머리숙여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수양해서 더 나은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서겠다.”라며 미래를 약속했다.[죄송하고 감사합니다]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 경선에서 탈락했습니다. 저를 지지, 성원해주신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3선 중진의원이 되어 나라를 생각하는 큰 정치를 하겠다는 저의 포부도 마지막 관문을 넘지 못한 채 좌절됐습니다. 더 많은 군민들의 마음을 얻지 못했습니다. 모두 제가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경선 여론조사에 나타난 민심을 겸허히 수용하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합니다. 오늘 공천이 확정된 강석진 후보가 본선에서도 승리해 대한민국과 지역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동안 부족한 저를 재선의원으로 키워주신 군민여러분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수양해서 더 나은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서겠습니다.감사합니다. - 신성범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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