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18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11개 읍·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올해 추진 중인 하천유지관리사업 등에 대한 회의를 열고 하천유지관리 및 재해예방사업을 조기에 완료토록 독려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국가·지방·소하천 등 하천유지관리사업장 13개소와 재해위험개선지구 및 급경사지 정비사업장 3개소 등 16개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정조기집행, 사업장 안전관리, 해빙기 및 우기이전 완벽시공 등 유의사항이 집중 전달됐다. 박동수 안전관리과장은 “2016년 하천유지관리사업, 재해위험개선지구 및 급경사지 정비사업의 재정조기집행, 우기이전 주요공정이 완료 될 수 있도록 최산들 다해달라”고 독려하고, 하천내 불법행위 예방, 지하수방치공 찾기, 유수지장목 제거 등 하천시설물 점검 및 수질오염 예방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군은 최근 대형 재난․재해가 발생되지 않음에 따라 상황관리 소홀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취약시설의 철저한 점검, 24시간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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