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옥)은 3월18일 영재교육원 입학생 40명(초등 20명, 중등 20명), 학부모, 영재반 강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2015학년도 학사보고와 2016학년도 교육과정 설명회에 이어 신입생들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이루어졌다. 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주교대 박종섭 입학사정관의 입시환경과 입학전형의 변화라는 제목으로 특강이 진행됐다.
함양 영재교육원은 초등반과 중등반 각각 수학과 과학을 통합해 2개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5학년도 영재교육원 평가에서 도내 26개 영재교육원 가운데 최우수 교육기관으로 선정 되는 등 프로그램과 운영면에서 내실을 기하고 있다.
특히 사이버 학습을 운영하여 수업이 없는 주중에도 교사와 학생이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늘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여름방학 집중수업, 교육기부를 활용한 특강, 강원대학교 의학캠프 참가, 프로젝트 수업과 산출물 발표회, 영재 페스티벌 참가, 수업공개 및 학부모 상담 정례화 등 다양한 활동들을 계획하고 있다.
김정옥 교육장은 “영재학생들의 인성 교육과 창의성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지원행정을 펼칠 것”이라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를 기르는 영재교육원이 될 수 있도록 지역민과 학부모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강대용 기자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