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금) 병곡초등학교(교장 여춘호)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멈춰!」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 캠페인은 3월 14일(월) ~ 3월 25일(금)까지 운영하고 있는‘1학기 인성교육 실천주간 및 친구사랑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실시하였다. 도서실에 모인 병곡 어린이들은 먼저 학교폭력예방 동영상을 시청하였다. 이를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친구를 놀리고 따돌리고 괴롭힌 것이 단지 장난이라는 핑계를 댈 수 없음을, 가해자와는 달리 피해자는 평생 그 상처를 안고 살아갈 수 있음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다음으로 6학년 다함께 회장의 선언문 낭독과 학교폭력 서약서 작성을 통해 학교폭력 발생 시 방관하지 않고 적극적인 자세로 상황을 제지하겠다는 실천의지를 다졌다. 병곡초등학교에서는「학교폭력 멈춰!」캠페인 활동 외에도 인성교육 및 친구사랑 주간 동안에 언어문화 개선교육,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하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러한 지속적인 학교폭력예방 교육이 학교폭력 피해자, 방관자, 가해자가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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