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의 위험이 높은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함양군보건소는 연중 무료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12분마다 1명씩 치매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 제주도민의 수보다 많은 약65만 명의 치매환자가 있다.인구의 노령화로 인해 치매 인구가 늘어나고 있어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 또는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시켜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며 그 가족의 고통과 부담을 크게 경감시킬 뿐만 아니라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절감 할 수 있다.치매는 1차적으로 보건소 치매선별검사를 하고 치매가 의심이 되면 치매협약병원에 정밀검사를 의뢰, 전문의 진료와 검사(신경인지검사, 혈액검사 및 뇌영상 촬영)등을 실시하고 검진비용은 보건소가 지원하게 된다.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2,840명의 선별검사를 통해 2차 검진으로 최종 119명이 치매로 진단되었다.치매진단을 받고 치료약을 복용할 경우 선정기준에 적합하면 월 3만원 범위 내에서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만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하면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받으실 수 있으니 주저하지 말고 검사를 받으시라고”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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