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태식)는 일이나 학업에 치중되어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벗어나 한달에 하루만큼은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가족사랑의 날 첫 프로그램을 지난 16일 저녁 7시 센터강당에서 가졌다. 35명의 다양한 가족이 모여 건조한 실내에 가습효과와 냄새 제거에도 도움을 주는 숯부작을 만들었다. 숯을 크기별로 쪼개어 작은 수반에 이리 저리 배치하는 부모님, 고사리 같은 작은손으로 아늑한 새집을 만드는 자녀들의 모습, 가족들의 끊임없는 웃음소리에 처음의 어색함은 금방 사라지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되었다. 가족사랑의 날은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어 자녀들의 소풍시기에 맞춰 4월에는 삼각김밥 및 샌드위치 만들기 프로그램이 있고, 그 이후에는 한여름의 더위를 쫓아줄 부채, 우리나라의 전통음식인 송편빚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태식 센터장은 “매월 셋째 수요일,,. 이날 하루만큼은 정시 퇴근하여 평소 함께 하기 어려운 가족들과 한자리에 모여 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만들기 및 요리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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