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는 낙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해빙기 기간인 3월 16일~17일 이틀에 걸쳐 급경사지구간(함양 백무동, 하동 불일폭포)에 낙석을 제거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5년간 국립공원 내 해빙기 낙석 사고는 14건이 발생하였으며, 이중 1건(북한산 인수봉)의 사망사고와 14억 6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지리산국립공원 미 발생)
이번 낙석제거 작업은 안전한 탐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하동소방서, 함양소방서, 의신산악전문의용소방대 등과 함께 제거할 계획이다.
안철우 안전방재과장은 “해빙기 낙석위험구간을 통과 할 때 위험요소를 반드시 확인한 뒤 신속하게 통과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