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여자중학교(교장 이재엽)에서는 3월 14일(월요일) 학교폭력 멈춰 선포식과 흡연 예방 캠페인을 목련관에서 가졌다.
학생들은 먼저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폭력 멈춰 선포식’을 하였는데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방관자로 있지 않고 ‘학교폭력 멈춰!’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와 생각을 심어주도록 하였다. 그리고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지하였고 학교폭력은 피해자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주변 사람들과 나아가 사회전체에도 악영향을 끼치는 일임을 되새겼다. 올해에도 인성 함양과 연계하여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도록 전교생과 교직원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하였다.
이어서 흡연 예방 결의 선서를 시작으로 건강한 몸과 정신을 위해 흡연 예방을 위한 선포식을 하였다. 학생들은 “담배를 사지 않겠다. 흡연을 하지 않겠다. 어른이 되어서도 흡연을 하지 않겠다. 흡연의 유혹을 이겨내겠다.”라고 선서하면서 흡연이 건강에 끼치는 악영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였다. 함양여중은 14일부터 25일까지 인성주간을 가져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친구간의 편견과 오해 없이 서로 배려를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재엽 교장은 “학교에서 바른 언어 사용과 급우간 선후배간 배려로 올바른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폭력의 위험이 있으면 꼭 주변 사람에게 알려야 된다. 그리고 우리 학생들은 위대한 어머니가 될 사람으로 흡연을 멀리하고 건강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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