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나설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 후보자들이 확정됐다.
새누리당 공직자후보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한구)는 13일 오후 늦게 거함산합 지역 새누리당 후보를 강석진·신성범·이현출 등 3명의 후보를 경선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3월24~25일 양일간 본 후보 등록을 앞두고 경선 일정이 빠듯해졌다. 특히 새누리당 지역구 공천 후보자 확정 이후 경선 방법에 대해 후보 간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의 당헌·당규에 보면 여론조사 대상으로 ‘당원 30%, 일반국민 70%’를 원칙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지역구 출마 후보자간 이견이 있을 경우는 ‘100%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현재 3명의 경선 후보들이 여론조사 방법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선 방법이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본 후보 등록을 앞두고 이번 주 중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이후 내달 초에는 경선 후보를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3월24~25일 본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31일부터 선거일 전인 4월12일까지 선거운동을 펼쳐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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