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은 4.13 총선 후보자 공천방식과 관련 “후보자간에 합의가 되면 당원 3대 일반국민 7로 하고, 합의가 안 되면 100% 일반국민 여론조사 경선으로 하겠다는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선후보자 모두가 당원의 참여 및 후보선출권을 인정하면, 당원참여 비율 30%를 유지하겠다는 것이다.이완 관련하여 신성범 예비후보(새누리당 산청·함양·거창·합천군)는 “후보경선을 함에 있어 당헌·당규에 정해진 대로 당원과 일반 국민의 비율을 3:7로 하는 원칙을 지켜야 한다”면서 “강석진, 이현출 두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당원의 후보선출권을 인정하고 당원의 참여를 보장할 것인지, 당원의 후보선출권 자체를 박탈하고 무작위 여론조사로 경선을 할 것인지 공개적으로 입장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예비후보는 “새누리당 당원들은 매달 일정 금액의 당비를 내며 당원으로서 의무를 실천해 왔으며 당원들의 활동은 각종 선거에서 새누리당 승리의 견인차가 되었다”면서 “당비를 납부할 의무만 있고 후보를 선출할 권리를 행사하지 못한다면 당에 헌신할 당원이 누가 있겠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특히 신예비후보는 “정당 후보를 결정하는 경선은 당원 의견이 반영되는 것이 당연하며 새누리당은 지난 1월 당헌 당규를 개정해 공직후보자 추천규정에 당원선거인단 30%를 명확히 했다”면서 “이번 여론조사 경선은 개정된 당헌 당규를 적용하는 첫 번째 시험대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강석진, 이현출 예비후보에 대한 공개질의> 여론조사 경선 "당원 참여"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
신성범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군)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3월 13일 우리 지역구(산청·함양·거창·합천군)의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 경선을 결정, 발표했습니다.이제 남은 것은 여론조사 방법에 대한 예비후보간의 합의입니다.저는 후보경선을 함에 있어 당헌·당규에 정해진 대로 당원과 일반 국민의 비율을 3:7로 하는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이런 저의 입장을 전제로 강석진, 이현출 두 예비후보에게 공개 질의 합니다. 후보선출을 위한 여론조사 경선에 있어 당원참여 여부와 비율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금일 오전 중으로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여론조사에서 당원이 최소한 30%가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정당 후보를 결정하는 경선은 당원 의견이 반영되는 것이 당연하며 새누리당은 지난 1월 당헌 당규를 개정해 공직후보자 추천규정에 당원선거인단 30%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 경선은 개정된 당헌 당규를 적용하는 첫 번째 시험대입니다.새누리당 당원들은 매달 일정 금액의 당비를 내며 당원으로서 의무를 실천해 왔으며 당원들의 활동은 각종 선거에서 새누리당 승리의 견인차가 되었습니다. 당비를 납부할 의무만 있고 후보를 선출할 권리를 행사하지 못한다면 당에 헌신할 당원이 누가 있겠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강석진 후보와 이현출 후보는 최소한 당원 30%를 포함시키는 경선방법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이를 수용할 것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이는 지금까지 당을 위해 헌신해 온 당원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라고 생각합니다.두 후보는 당원의 후보선출권을 인정해서 당원의 참여를 인정할 것인지, 아니면 무작위 여론조사를 통해 당원의 후보선출권을 박탈할 것인지 입장을 밝혀주시고 100% 국민여론조사 경선을 주장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설명해주시길 공개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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