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중학교(교장 김철근) 제28회 졸업생인 이영신(함양중 재경동창회장), 한남식(금남종합건설 회장) 동문이 지난 2월 26일 모교에 학교발전기금 300만원을 기탁하여 학교 및 동문,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영신 함양중 재경동창회장과 한남식 금남종합건설 회장은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데에는 함양중학교라는 탄탄한 기반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모교에 대한 고마움을 전함과 동시에 고향 후배들의 꿈 실현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한편 학교발전기금을 전달받은 함양중학교 김철근 교장은 “기부자들의 뜻을 받들어 꿈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을 위해 쓸 것을 약속한다.”며 “졸업생들의 미담은 학교와 교직의 역할을 일깨우고 진정한 기부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 학교와 지역사회에 던지는 교훈적인 메시지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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