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교회 경로대학 어르신들의 입학식이 9일 오전 10시 중앙교회 경로대학 강의실에서 열렸다. 어르신들의 만학을 축하하는 이 자리에는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내빈, 입학생, 재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재학생들의 건강체조와 노래 율동으로 입학식을 축하하는 식전행사를 시작하여 2부 신입생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중앙교회 경로대학은 1995년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올해로 21년째 운영을 해오고 있다. 올해로 신입생 30명과 재학생 120명이 매주 수요일 시사, 교양, 건강관리,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학과 교육을 받게 될 것이며, 이는 3년제로 운영된다. 임창호 함양군수는 “경로대학을 통해 우수한 강사님의 교육과 어르신들의 친목도모의 생활로 건강 100세 시대에 맞는 건강장수 함양을 만들어 나가고, 노년생활에 큰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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