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김성철)에서는 2016. 1. 6부터 2. 29.까지 대구 서부터미널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창녕, 거창, 고령, 장수, 함양 일대에서 12회에 걸쳐 9백5십여 만원의 현금, 귀금속, 고급양주 등을 절취한 상습절도 피의자를 검거하여 구속했다.피의자 K○○(남, 62세)는 일정한 직업이 없는 사람으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대구 서부터미널에서 버스를 이용하여 범행지로 이동하고 범행 현장에서는 CCTV를 피하기 위해 착용하던 안경을 벗고 마스커를 착용하는 치밀함을 보였으나 함양경찰서에서는 피의자의 범죄 수법과 이동경로 등을 분석하여 약 10일간 대구서부터미널 내에서 잠복근무 중 피의자가 추가범행을 위해 함양 안의행 버스를 탑승하려는 것을 검문을 통행 마스커, 장갑 등 범행도구를 발견하고 현장에서 긴급체포하여 11회의 추가범행을 밝혀냈다.함양경찰서 형사팀(팀장 이병식)에서는 피의자를 검거 후 주거지 긴급 압수수색으로 피해품인 고급양주, 고급시계, 현금 등을 압수하여 피해자에게 피해회복을 시켜 주는 등 피의자의 추가 범행을 밝히기 위해 수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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