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체육회 이사회는 지난 3월 7일 오후 5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 사업실적 및 결산,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함양군 체육회 해산안 등 10건의 주요안건을 심의·의결 하였다. 2015년도의 함양군 체육회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도지사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 군수배 전국테니스대회, 군수배 태권도 겨루기 및 품새대회 등 전국적인 규모의 대회를 유치하여, 우리군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뛰어난 관광명소 등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렸으며, 겨울철 동계 전지 훈련팀을 축구를 포함한 4개 종목 46개팀 2,000여명의 선수 및 감독과 학부모들이 우리군을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또 이날 총회는 2016년 세입·세출 예산은 7억 6천 5백만원을 도민체육대회, 군민체육대회, 우수선수 육성사업, 제45회 전국소년 체전 출전 등 다양한 사업에 예산을 편성하여 함양군 체육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하고 의견을 모았다. 임창호 체육회장은 “우리 함양군 체육회는 1976년 발족하여 30여 년간 체육발전과 군민들의 체력증진에 노력해 왔으며, 대외적인 체육활동을 통하여 우리군의 위상을 높이는 기여하였고, 앞으로 체육회의 통합은 우리군 체육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 통합 체육회를 위하여 다가오는 3월 14일에 함양군 체육회, 함양군 생활체육회, 종목별 가맹단체에서 각각 6명 총 18명의 추진위원을 추천받아 통합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함양군 통합 체육회 발족을 위하여 추진해 나갈 것으로 보여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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