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3일 치뤄지는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제 3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현재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에는 새누리당 소속 강석진 후보와 신성범 현 의원, 이현출 의원, 그리고 무소속으로 김홍업 후보와 윤석준 후보 등 5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선거구의 특성상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의 경선이 선거의 판세를 가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신성범 현 의원과 함께 강석진 전 거창군수, 이현출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자문위원 등 새누리당 후보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한다. 이들이 제시하는 공약과 비전을 통해 어느 후보가 우리 지역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지 살펴봤으면 한다. <편집자 주>1. 출마의 변을 말씀하신다면? 지금 우리나라는 매우 어렵습니다. 국민들 가슴은 타 들어 갑니다. 세계적인 경제 불황 등의 여파로 수출은 감소하고 있고 성장은 정체되어 있습니다. 희망을 버린 듯한 젊은이들의 마음이 참으로 가슴이 저리도록 아파옵니다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야 할 정치는 기능을 상실하여 민생법안은 팽개쳐 졌고, 미래세대를 위한 고민 또한 외면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역대 최악인 19대 국회에서는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에서야 지역 현실과 주민을 무시한 선거구를 조정하여 현 정치권은 또다시 우리 모두에게 분노와 실망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래도 우리 지역은 발전해야 하고 삶은 풍성해야 합니다. 이제 2016년은 대한민국이 다시 힘차게 일어나야 합니다국가의 운명이 걸린 안보와 경제, 양대 과제를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슬기롭게 해결해 가야 합니다 하지만 모두의 발목을 잡고 있는 현 정치로서는 대한민국의 앞날이 보이지 않습니다. 말로만 하는 정치, 듣고 싶은 것만 듣는 정치, 국민을 힘들게 하는 정치는 이제 없어져야 합니다. 나라가 어려운 때에는 정당의 이해관계를 떠나 국민의 편에서 국가의 미래를 위한 힘과 지혜를 모으는 정치를 해야 합니다. 대통령께서 강조해 온 국민을 위한 정치, 신뢰의 정치, 진실한 정치가 이루어지려면 진실한 일꾼이 필요합니다.대통령을 도와 나라의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과 우리 지역의 발전을 이루어 낼 사람이 꼭 필요한 때입니다. 저 이현출은 30년 가까이 정당과 국회의 입법전문가로 일하면서 확고한 이론을 세워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우리 정치를 바로 세우고 낙후된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쏟아 내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였습니다2. 지역 발전을 위한 예비후보님께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공약사항이 있으시다면?우리 함양은 무엇보다도 산삼으로 이름 난 곳입니다. 2020년 함양 세계산삼엑스포를 앞두고 엑스포 대표시설인 산삼휴양밸리 조성은 앞으로 함양군의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이 사업이 일과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천혜의 자연과 우리지역의 뿌리깊은 문화적 자산이 결부되어 국내 최대의 휴양밸리로 남을 수 있도록 30-50년을 내다보는 안목으로 유지, 발전 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우리 모두의 자랑인 함양의 일두 정여창선생, 합천 산청의 남명 조식선생, 합천의 내암 정인홍 선생, 거창의 역양 정유명선생등 유학자들의 정신문화적 전통을 현대화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개발하여 거함산합을 한국정신문화의 도량으로 삼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함양이 육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을 함께 제공하는 명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아울러 함양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하도록 하여 평생학습관 및 평생학습센터 등 각종 기반 시설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안의-함양간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겠습니다. 3. 함양지역의 가장 큰 현안이라 할 수 있는 함양댐과 케이블카 건설 등에 대해 가지고 있으신 소신이 있으시다면?대한민국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에 일명 ‘함양 문정댐’인 지리산 댐을 건설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 댐은 지리산 자연경관과 생태계를 돌이킬 수 없는 지경으로 파괴하고, 수 백 세대 가옥의 수몰로 수많은 농촌난민을 양산하며, 주변지역의 기후를 변화시켜 주민 생존권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산청군과 함양군이 지리산 케이블카 공동설치에 합의한 것은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단 양 지자체들이 주장하는 관광사업 등에 걸맞느냐는 얼마나 친환경적으로 설치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따라서 지리산 케이블카는 환경과 지역경제를 모두 살려내는 치밀한 계획으로 명품 케이블카가 되어야 합니다.4. 거함산 지역구는 갈수록 인구가 줄어들고 있으며, 이번 선거에서도 선거구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인구의 증가도 반드시 수반되어야 할 사항으로 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 시책 등이 있으신지요?산업화와 도시화로 계속된 이농현상과 함께 고령화, 저출산 등으로 감소하는 인구 감소 문제는 우리 함양군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특히 한국화이바의 유치로 한때는 인구감소가 줄기는 했지만 교육, 문화, 환경 등의 인프라 구축이 안 되어 있는 상황에서는 이마저도 효과가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 조성하고 있는 함양 제2일반산업단지에 대기업을 유치하여 우수한 인력들을 유입하고 이에 따른 기반 여건 조성에 전력으로 투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5. 함양에서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 중입니다.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지원 방안 등은? 우리나라의 최초로 개최된 1993년의 대전엑스포 이후 우리 경남에서는 개최된 2013산청세계전통엑스포와 고성공룡엑스포는 매우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엑스포 개최는 우리 함양군뿐만 아니라 국가적 측면에서도 매우 큰 기대효과를 부어 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대폭적인 예산을 지원 받기위해서는 중앙 부처의 인맥이 풍부한 국회의원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군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협조도 매우 필요합니다. 6. 이번 선거에서 새누리당 공천 경쟁은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천 경쟁 승리를 위한 전략이 있으시다면?일차적으로 유권자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이들을 새로운 지지층으로 끌어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거구 획정이 늦어져 시간이 촉박합니다만 지상전과 공중전을 잘 병행해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도록 하겠습니다.공천은 군민이 주는 것입니다. 저는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의 민생투어를 통해 환경미화원 체험, 제방풀베기 체험, 감농장 각반성 낙엽병 피해현황 조사, 벼수확현장 지원, 양파 모종내기 일손돕기 등, 민생현장에서 많은 분들을 만나 진실하게 다가가서 진심을 보여 주었습니다. 저의 진심은 결국 그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특히 선거운동에서 SNS(소셜네트워크)의 위력이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갑자기 선거구가 바뀌니 전국의 지인들이나 저를 지지하는 밴드 멤버들, 그리고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을 통하여 연고자나 지인 찾기 운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연일 가까운 연고자들 소개로 거함산 지역에 저의 인지도가 급상승하고 있습니다.아울러 장날이나 다중행사에 얼굴을 비추게되면 많은 분들이 호감을 나타내시고, 기존 인물에 식상한 분들이 새로운 인물이 나타났다며 반겨주십니다. 짧은 기간에 저의 인지도를 높이고 이들을 새로운 지지층으로 흡수시키기 위해서는 밤낮없이 뛰어야 합니다. 7. 마지막으로 함양지역민들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존경하는 함양 군민 여러분 지면을 통하여 저 이현출 인사드립니다. 저 이현출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우리 고장 산청, 함양, 거창, 합천을 가장 살기 좋은 행복한 땅으로 만드는 것이 제 꿈입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저가 감히 정치에 발을 들였습니다. 하지만 군민들께 인사드릴 때마다 따가운 시선과 질책의 말씀을 면하기 어려웠습니다. 싸움질만하는 국회를 바라보는 군민의 마음은 이미 분노를 넘어 체념에 이르렀음을 현장에서 느꼈습니다. 하지만 외면할 수가 없었습니다 정치를 바꾸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 이현출 이제 그동안의 정당경험, 국회경험을 함양을 위해 쏟아 붓겠습니다. 함양의 새로운 도약을 군민 여러분과 함께 이루겠습니다. 저 이현출이가 우리 자녀에게 성공을 물려주고 농사걱정, 나라걱정 없는 우리 함양으로 만들겠습니다. 어르신들의 복지에 성공하겠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행복을 만들겠습니다. 지금까지 정당과 국회에서 진심을 다해 살아온 저 이현출이 그 놈이 그 놈이 아님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이현출이 걸어온 길♠ 학력 1988. 2 건국대학교 법정대학 졸업(법학사) 1991. 2 건국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 졸업(정치학 석사) 1997. 2 동 대학원 정치학과(정치학 박사) 2000. 10.- 2001. 9. 한국학중앙연구원 초빙연구원 2001. 10.- 2002. 9. 일본 오사카시립대학 객원연구원♠ 경력 2003. 9. - 2007. 9. 국회도서관 입법정보연구관 2007. 9. - 2012. 4. 국회입법조사처 정치의회팀장 2012. 5. - 2015 현재 국회입법조사처 정치행정조사심의관 1987. 11. - 1999. 12. 민자당, 신한국당, 한나라당 중앙사무처 근무(홍보부장, 당대표보좌역, 국제부국장 역임) 1995 - 1996 여의도연구소 기획부장 역임 <강의> ․1993. 8. - 2012. 6. 중앙대, 건국대, 단국대, 숙명여대, 경남대, 선문대, 세종대 등 강사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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