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귀농1번지로 자리매김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함양군은 4일 오후 3시 농업인교육관에서 80여명의 수강생이 참가한 가운데 ‘2016년 귀농․귀촌 전문교육’을 개강했다. 개강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임창호 군수의 인사말씀, 황태진군의회 의장의 축사, 귀농교육 교육과정소개, 정재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의 귀농․귀촌 정책방향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4월18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귀농․귀촌 전문교육에서는 농기계교육, 과수․약용․원예작물, 농산물가공유통 등 농업전반에 대해 배우게 된다. 특히 이번 전문교육에서는 공주대학교, 신한대학교(귀농귀촌대학), 에코바이오연구소, 코리아아그로, 국립농업과학원 전문강사가 참가해 이론 및 실습위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전문지식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창호 군수는 “새로운 삶을 찾는데 애로와 희망 등 역경이 공존하는 귀농생활에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고자 우리군은 귀농․귀촌전문교육을 4년째 운영하고 있다.”며“귀농인들의 안정적인 농업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귀농․귀촌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제공과 창업방법 및 현장실습체험․견학으로 영농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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