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중학교(교장 노정임)에서는 지난 3월 2일 의미 있는 입학식이 열렸다. 19명의 신입생을 받아들이면서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하게 아끼고 사랑하며 좋은 교육으로 3년 동안 키우겠다는 마음으로 교사들이 신입생들의 발을 씻어주는 세족식을 입학식의 한 순서로 가졌다. 학생들의 발을 씻기면서 안의중학교에 입학한 것을 축하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두런두런 나누는 신입생과 교사들의 모습은 추운 날씨를 녹이기에 충분히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조금 특별한 이런 입학식의 모습을 지켜 본 학부모들은 `안의중학교에 우리 아이가 입학하게 된 것이 기쁘다. 3년 동안 좋은 교육을 받고 잘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1학년 신입생 염정아 학생은 `발을 씻겨 주시는 선생님들의 마음이 전해져서 가슴 가득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 즐거운 학교 생활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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