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염둥이들의 힘찬 첫 걸음

함양초등학교(교장 서억섭)는 2016년 3월 2일(수) 오전 10시, 다목적실에서 2016학년도 입학식을 가졌다. 75명의 신입생들은 6학년 선배들의 손을 잡고 재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입장하였다. 1학년 담임교사와 입학생들의 소개가 끝난 후 학교장의 입학 허가 선언이 있었다. 이어서 함양초등학교의 전통이라고 할 수 있는 책 전달식이 있었다. 함양초등학교 관계자는 “함양초등학교의 입학을 축하하고, 인성과 지성을 기를 수 있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해마다 신입생들에게 책을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억섭 교장은 인사말에서“105년 전통의 명품 함양초등학교에 입학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모든 교직원들은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학교와 선생님들이 자녀들의 전인적 성장에 매진할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한다.”는 뜻도 전했다. 신입생 손을 잡고 입장을 같이 했던 6학년 신가희 어린이는 “1학년 동생들이 학교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며,“귀여운 동생들의 힘찬 첫 발걸음이 너무 멋지고 씩씩했다.”고 말했다. 함양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에 입학한 75명의 어린이들이 빠른 시일 내에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며,“우리 함양초등학교는 학생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