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일 마천초등학교(교장 김병언)는 꽃샘 추위에도 불구하고 3.1절 기념 걷기 운동과 독립만세 재현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2학년~6학년 학생 60명과 교직원, 학부모, 마천면 기관단체에서 참석하여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3.1 독립만세 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행사로 학교에서 강청마을을 거쳐 가채마을에 이르는 약 3.1km를 도보로 이동하여 가채마을 앞에서 독립만세 운동을 재현하는 만세삼창으로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나라사랑 계기교육을 강조한 김병언 교장의 역점 교육활동으로 처음 실시한 이번 행사는 점점 잊혀져가는 3.1 독립만세 운동을 되새겨 보고 자주독립을 위해 애쓰신 선조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6학년 김서희 학생은“3.1절은 개학전이라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독립만세 운동을 생각하면서 걸어보고 직접 만세삼창을 해보니 독립을 위해 애쓰신 분들의 고마움을 조금이나마 느끼게 되었으며, 부모님들과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해서 더욱 기억에 남는 행사였다.”고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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