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걸음으로 시작하는 위림초 입학식

2016년 3월 2일 오전 10시 위림초등학교(교장 강은희) 다목적실에서 학부모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생 입학식 및 시업식이 열렸다. 올해 위림초등학교에는 남학생 4명, 여학생 4명으로 총 8명의 신입생들이 초등학교에서 설레는 첫걸음을 내딛었고, 전입생 5명도 재학생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먼저 교감선생님께서 하동 횡천초등학교에서 승진하여 위림초등학교로 부임하신 강은희 교장선생님을 학생들과 내빈분들께 소개하였다. 교장 선생님께서는 입학선물로 학생들에게 책 1권, 학부모님들께 책 1권씩을 선물하시며 초등학교에서의 새로운 생활을 응원하였다. 또한 위림초등학교 총동창회에서 본교 입학생 전원에게 장학금 20만원으로 입학을 축하하였고 재부동창회에서도 입학생들에게 10만원을 수여하며 학교생활의 시작을 격려하였다. 전입생들에게도 위림초등학교 동창회 주관회기에서 장학금 20만원을 수여하였다. 이어서 교장선생님께서는 학생중심의 교육을 강조하면서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들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위림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씀하였다. 마지막 순서로 6학년 학생들이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며 멋진 난타 공연을 선보였다. 학교의 가장 선배인 6학년들이 직접 준비한 무대이기에 환영의 의미가 북소리를 통해 더욱 깊어진 무대였다. 1학년 신입생은 새로운 학교생활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으로 벅찬 모습이었고 이름표를 달고 다목적실에 서 있는 모습을 보는 부모님들의 얼굴에도 흐뭇한 미소가 가득하였다. 입학식에 참여한 1학년 입학생 조민주 학생은 “언니 오빠들이 많아서 좋다. 선생님과 친구들이랑 즐겁게 지내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