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회 경로대학 어르신들의 입학식이 2일 오전 11시 함양교회 경로대학 강의실에서 열렸다. 어르신들의 만학을 축하하는 이 자리에는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내빈, 입학생, 재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재학생들의 건강체조와 노래 율동으로 입학식을 축하하는 식전행사를 시작하여 2부 신입생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함양교회 경로대학은 신입생 30명과 재학생 110명이 매주 수요일 시사, 교양, 건강관리,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학과 교육을 받게 될 것이며, 이는 2년제로 운영된다. 임창호 함양군수는 “경로대학을 통해 우수한 강사님의 교육과 어르신들의 친목도모의 생활로 건강 100세 시대에 맞는 건강장수 함양을 만들어 나가고, 노년생활에 큰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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