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협의회 제19대 회장에 유승경씨가 취임하면서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 2월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성단체회원, 역대회장, 임창호 군수, 황태진 군의회 의장, 진병영 도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단체협의회 제18대·19대 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은 국민의례, 내빈소개, 여성단체협의회 기(旗)전달, 이임사 및 취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9대 회장으로 새롭게 취임한 유승경 회장은 봉사단체인 ‘아이코리아’ 함양군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현재 햇님어린이집 원장을 맡고 있는 등 지역에서 활발히 봉사활동에 전념 하고 있다. 특히 이날 2016년 여성단체협의회를 새롭게 이끌어 갈 임원들이 소개되면서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유승경 회장을 필두로 서정숙 부회장, 윤정란 감사, 문일순 고문, 박영미 총무로 새롭게 편성되어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제18대 회장인 문일순 전 회장은 이임사로 “지난 1년간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달은 소중한 시간 이였다.”며 “유승경 회장은 봉사로 시작해 봉사로 끝을 내는 분이다. 유 회장을 필두로 지역발전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유승경 회장은 취임사로 “전임회장이셨던 문일순 회장님과 역대 회장님들의 노고에 존경을 표한다.”며 “여성단체협의회가 나날이 발전하며 지역에 헌신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이 도와 달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 여성단체협의회는 한국부인회·생활개선회·전몰군경미망인회·적십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아이코리아·여성자원봉사회·바르게살기여성봉사회 등 14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독거노인 및 사회취약자들을 위해 매월 단체별로 순회하면서 밑반찬 제공,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담그기, 지역 축제 및 각종 행사 도우미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단체이다.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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