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양삼 발전 및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기반조성에 기여할 함양산양삼협회 영농조합법인의 새 대표로 오선택(58)씨가 취임했다. 지난 2월 23일 산림조합 산지유통센터에서 함양산양삼협회 영농조합법인 회원, 임창호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산양삼협회 제3대·제4대 법인대표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 행사는 국민의례, 공로패 전달, 이임사 및 취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4대 법인대표로 선출된 오선택 신임대표이사는 서하면 출신으로 산양삼에 대한 전문식견과 남다른 추진력으로 영농조합법인을 2년간 이끌게 됐다. 또한 사무국장으로는 한성수(55)씨가 발탁됐다. 특히 전임 대표이사였던 오제대 씨에게 함양산양삼 육성의 활성화 및 가치상승의 중추적인 역할의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가 전달됐다. 오제대 전임대표이사는 이임사로 “함양산양삼협회가 걸어온 발자취를 오선택 신임대표이사께서 새롭게 이끌어 가시게 된 것을 축하 드린다.”며 “앞으로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가 관건일 것이다. 지금까지 해오셨던 것처럼 꾸준히 발전하는 산양삼협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선택 대표이사는 취임사로 “전임 오제대 대표이사께서 훌륭하게 법인을 이끌어 오신 덕분에 산삼의 고장 함양이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조합원의 권익을 대변하며 산양삼 산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반드시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창호 군수도 축사를 통해 “우리 군의 산양삼 산업이 꾸준히 성장해 지난 2015년 에는 가공상품부문에서 27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17만 6000달러를 수출할 정도로 괄목한 성장세를 보였다.”며 “특히 산양삼영농조합은 산양삼농가가 고품질 산양삼을 생산하고 혹시라도 과거의 잘못을 결코 되풀이 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함양산양삼협회 영농조합법인은 2010년 만들어져 조합원 10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양삼재배와 관련된 다양한 일을 추진하고 있다.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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