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신협(이사장 이성국)이 조합원들에게 희망이 되는 신협이 되자고 다짐했다. 지난 2월 20일 함양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이성국 이사장, 조합원, 정광수 부이사장,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신협 제44차 조합원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1부기념식과 2부 본회의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총회는 국민의례, 연혁보고, 조합원 표창, 기념사, 격려사, 축사, 2015회계년도 감사보고서 승인의 건, 결산보고서(안)승인의 건, 잉여금처분(안)승인의 건 기념품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부 본회의에서는 2015회계년도 감사보고서 승인의 건,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 잉여금 처분 승인의 건 등 6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원안가결 했다. 또한 조합원 만족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계한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재무구조 건전화를 통한 경영 안전성 증대, 지역밀착형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강화 하겠다는 사업계획서를 발표했다. 이성국 이사장은 기념사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함양신협이 우리 지역 서민금융의 중심으로 설 수 있도록 조합원과 공존하는 신협이 될 수 있도록 다짐하며, 조합원에게 희망이 되는 신협이 될 수 있도록 저를 포함한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창호 군수는 축사에서 “함양신협이 서민금융의 역할을 감당한지 40년이 넘었다.”며 “긴 세월동안 얻은 신뢰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들의 어려움을 대변해주는 금융기관으로 적극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함양신협은 1973년 3월 2일 설립되어 현재 조합원 수 8600여명, 자본금액 27억여 원, 자산총액 390억여 원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 대표 서민금융기관이다.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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