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정월대보름 전후로 주말 입산객 등산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21일 오전 10시 지곡면 개평마을 정월대보름 축제장에서 관내 소방서, 국유림관리소,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군청 산림녹지과 직원 및 산불진화대원, 산불감시원, 국유림관리소, 소방서직원 및 의용소방대원, 산림조합 등 120여명이 참가해 군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산불예방의 중요성에 대하여 홍보하며 국민적 동참을 호소했다. 산불진화복을 입고 모자와 어깨띠를 두른 캠페인 참가자들은 “임(林) 사랑해요, 산불예방에 다같이 동참합시다” 의 산불예방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이어 지역주민들에게 농밭두렁소각 금지, 관광객 및 탐방객들에게 산불조심 리본을 달아주고 산림내에서의 취사행위 금지·금연을 집중적으로 당부했으며, 도숭산 등산로 입구까지 산지정화활동도 병행 실시하여 청정 함양의 산림을 깨끗하게 지킬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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