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몸이 아파도 거동이 불편하고 시간과 여건이 맞지 않아 한의원을 찾기 힘든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위해 농한기인 22~26일 1주일간 상반기 한방 순회진료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함양군보건소는 공중보건 한의사·사업요원 등 5명으로 ‘한방 순회진료팀’을 꾸리고, 오는 22일 휴천면 진료를 시작으로 마천·휴천·지곡·수동·유림면 10개 마을을 방문한다. 한방순회진료팀은 뇌졸중이나 노령에 따른 퇴행성질환 등을 앓고 있는 지역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상담, 침 시술, 한약 제공 등 한방진료를 하고,뇌졸중 예방과 골관절계예방교육도 함께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방순회 진료를 내실 있게 추진해 질환의 후유증 개선은 물론 사회적 소외감과 고독감을 감소시켜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소외감 해소와 경제적 부담해소는 물론 양질의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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