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함양군향우회(회장 이경신)는 지난 2월16일 오후6시30분 부산시 연제구 소재 다이아몬드호텔 5층 대연회장에서 2016년도 신년인사회 및 장학금전달식을 갖고 재부함양군향우들의 결속과 우의를 다지며 함양 발전을 염원했다
이 자리에는 임창호 함양군수, 황태진 함양군의장, 진병영 경남도의원, 강명구 기획감사실장, 전병선 행정과장, 강성갑 함양읍장을 비롯한 면장, 재부향우회 명예회장 장학회이사장 박충호,고문 최용도·정일균·조홍래·이종천, 13대회장 강만수, 14대회장 박진우, 함양군 향우회장 이경신, 직전회장 양재생, 수석부회장 김상회·우보현·이장우·박노홍, 상임부회장 김종현·김삼문·차문환, 운영위원장 권영수, 운영위원 김인식·심재원·박병섭·김용호·김정숙·양옥자, 재부함양중동창회장 정찬효, 사무국장 임인택, 재부함양군향우회함양읍회장 박승주, 안의면회장 이상현, 서상면회장 서덕진, 서하면회장 박환천, 지곡면회장 정지우, 병곡면회장 이재후, 마천면회장 구본근, 유림면회장 강성구, 휴천면회장 정종희, 백전면회장 우보현, 수동면회장 권병규 등 각 읍면 회장단과 재부함양군향우회장학회이사, 감사, 간사를 비롯한 부산거주 재부 함양군 향우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향우회는 김재근 사무처장의 사회로 시작되어 강명구 함양군 기획감사실장이 영상을 보면서 2016년도 함양군 군정주요업무 보고를 했다. 이어 참석자 소개, 집행부 일동 세배, 2015년도 장학생선발자 장학금전달, 신년사, 축사, 만세삼창, 시루떡절단, 건배제의, 만찬 등의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함양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부산시 북구청 의회에서 김만종부산북구의회 의장, 이동호 부산북구의회운영위원장, 이선주 부산북구의회 기획총무위원장, 권영숙 부산북구 의원 등이 참석해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재부함양군향우회장학회 이사장 박충호(이사 양재생·최성준·김경원·박노홍·서덕진·이경신·권영수·백인기, 감사 김인식·박승주, 간사 심재원·김재근) 등으로 구성된 장학회에서 2015년 장학생 선발자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각 50만원씩 읍면에 1명씩을 선발해 총13명(고등학생2명, 대학생11명)에게 지급했다. 이날 장학금 수상자는 함양읍 윤성오, 마천 강내훈, 지곡 강동균, 병곡 박미화, 안의 이유빈, 유림 하예지, 휴천 장현석, 서하 임지영, 수동 박지혜, 백전 심주보, 서상 오민우, 양재생전회장 추천자 정승재, 이경신회장 추천자 신철홍 등이다.
박충호 장학재단 이사장은 “오늘 장학금을 지급받은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하여 훌륭한 사람이 되어 사회와 우리 함양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년인사를 한 후 이경신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여주신 재부 함양군 향우님들과 고향에서 참석하여 주신 임창호 군수님을 비롯한 단체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신년인사를 하는 자리입니다. 이 자리에 참석하여주신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 다 성취하시기 바라며 신바람 나는 생활이 되도록 하자”고 말하면서 특히 건강에 유의하자고 역설했다. 또한 “앞으로도 고향 함양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2016년 새해에도 향우들간의 소통과 상생으로 향우회발전에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임창호 군수는 축사에서 “올해 우리 함양은 2020년 함양산삼향노화엑스포 기반조성과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을 향한 가시적인 성과창출에 올인한다.”며 “풍요로운 미래함양 발전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재부함양인의 애정어린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했다.
황태진 의장은 “함양을 명품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임창호군수님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진병영 경남도의원은 “함양산삼과 함양의 특산물을 널리 홍보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어 새누리당 김무성대표 최고위원의 축전과 신성범 국회의원의 축전 소개가 있었다.
임창호 군수와 부산북구의회 김만종 의장, 역대회장단, 고문, 이경신회장 등이 시루떡 절단과 건배제의가 있었고 양재생 직전회장의 큰절의 예절 덕담과 이경신회장의 노고에 감사하며서 전 참석자들과 만세삼창을 하였다. “된다, 된다, 잘된다, 더 잘된다”라고 선창을 하고 전 참석자가 따라 외침으로써 2016년 우리 향우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긍정마인드를 전해 주었다.
공식행사 후에 고향에서 가져온 막걸리와 곶감에 식사와 우리고장 출신 가수 박소민(안의중 31회), 장진 등 초청가수 공연과 만찬이 이어져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우리고장 특산물인 잡곡선물세트와 기념타올 등이 지급됐다.이상현 부산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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