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이성국 함양신협이사장

존경하는 대내외 함양인 여러분!우리는 분명 미래에 대한 더 큰 희망을 품고 병신년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올 한해에도 물을 활짝 열고 앞으로 전진하라는 병신년의 뜻과 같이 우리 모두의 가정과 일터에 활기찬 한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아울러 어려운 경제 환경에도 자조, 자립, 협동하는 신협운동으로 조합발전에 동참하여 주신 조합원님께 충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해는 정치, 경제, 사회 전반의 대혼란속에 세계 글로벌 경제위기와 국내 경제의 성장둔화의 여파로 내수가 부진하고 일자리감소, 가계부채가 증가하는 등 온갖 악재가 뒤엉켜 순수 서민만 힘들어 해야 했습니다. 저희 신협 또한 이러한 경제위기로 금융당국의 고강도 규제강화로 수익성이 악화되는 등 그 어느 해보다 긴장의 연속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외우내환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여러 괄목할만한 경영성과를 이루어 신협중앙회로부터 조합종합경영평가에서 전국 우수조합으로 선정되는 등 조합원과 지역민으로부터 믿음직한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실천한 열정의 한해였습니다. 이 같은 성과는 대내외 군민들과 조합원님의 한결같은 관심과 신뢰의 결과라 믿으며 머리 숙여 존경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조합원과 군민 여러분!2016년 병신년 새해를 맞은 우리 신협은 조합원 중심의 다양한 정책을 통해 조합원의 금융 소외를 해소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여 조합원께는 신협이 희망이 되고 지역에는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신협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함양신협이 제2의 전진과 도약으로 지역금융기관으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나 된 힘을 모아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아무쪼록 지난해 보내주신 따뜻한 애정과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받은 복 또한 많이 나누어서 인정과 온기가 가득한 우리 동네가 되기를 기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