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이종실 함양우체국장

존경하는 주간함양 독자여러분, 군민여러분, 출향인 여러분! 2016년 붉은 원숭이해 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모두들 활기차고 도전적인 창조의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돌이켜보면 함양우체국장으로 부임한지 얼마되지 않은 거 같은데 횟수로 벌써 3년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부임하기 전에는 함양이 경남에서 날씨가 춥고 외진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제가 생활해보니 남부내륙의 교통중심지로서 천년의 숲 상림을 비롯한 지리산, 덕유산 등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친절하고 인심 좋은 함양군민 등 정말 살기좋고 인심좋은 고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새해에도 함양군민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함양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면 모든 군민이 행복하게 잘사는 전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함양우체국은 새해에도 지역과 더불어 발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 지역 우수 특산품을 전국 3,600여 우체국 네트워크망을 통해 판매하여 지역농산물의 판매 유통에 적극 노력하겠으며 히트상품인 우체국 알뜰폰 판매를 통한 서민의 통신비 절감에도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친서민 정부금융기관으로서 신뢰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예금·보험 업무 취급을 통해 지역민의 가계생활 안정과 각종사고 및 위험 대비에 기여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울러 복지 사각 지대에 놓인 분들을 지원하고자 불우이웃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 방문 봉사, 독거노인 지원 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우체국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병신년 새해에는 우리 함양군민 모두가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