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는 경험이 한번 이상 있을 것이다. 필자도 예전의 경험을 기억해보면 남의 떡이 정말로 큰 것인지 아닌지 깊이 생각하거나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보이는 대로, 느끼는 대로 행동했던 어리석은 짓 이였음을 깨닫게 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아직도 남의 것이 더 커 보인다는 것이다.우리는 내 것을 더 크게 하려고 남보다 더 많은 노력과 수많은 교육으로 자기 자신을 계발하고 성장시켜왔다. 그 결과가 남보다 더 나은 삶의 질을 높여 줄 것이라고 믿었고 행복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나이는 더 들어가도 그 결과는 우리의 기대와는 많이 달랐고, 환경은 따라주질 않았다. 옆 사람은 잘되는 것 같은데 나는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왜일까? 왜 내 삶은 어려움의 연속이며, 남보다 힘들게 살아갈까? 남의 떡은 왜 커 보일까?필자는 그 이유가 부모에게 있다고 본다. 부모는 자녀에게 모든 것이다. 자녀는 자신도 모르게 부모와 닮아있다. ‘나는 우리 엄마 아빠처럼 살지 않을 거야’라고 다짐해보지만 결국 그렇게 살아가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러므로 부모는 자녀에게 좋은 유산을 남겨줘야 한다. 좋은 유산은 눈에 보이거나 손에 잡히는 물질이 아니다. 모두가 아는 사실이지만 부모가 아무리 많은 재산을 물려주어도 그 후손은 물려받은 재산을 더 많이 불리거나 유지하기 어렵고 오히려 불행한 삶을 살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물론적 사고를 가진 사람은 재산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는 열쇠라고 생각하고 재산 늘리기에 바빠서 자식들에게 가장 필요한 좋은 유산을 물려주려는 생각이 없다. 결국 그들은 남의 떡이 항상 커 보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당신은 남의 것이 더 커 보입니까? 자신의 것이 커 보입니까? 남의 것이 더 커 보인다면 아직 자신이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것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고 있다는 말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이 가진 특별한 것이 있지만 그것이 어떤 가치가 있는지 어떻게 사용해야하는지를 모르기에 드러나지 않은 것뿐이다. 그 어느 누구도 가치 없는 사람은 없다. 이제라도 자신의 것을 찾아야한다. 자신의 주변에서 남의 떡이 크다고 생각하며 부러워하는 사람에게서 떠나, 자신의 떡이 크다고 생각하며 사는 사람과 함께하며 그 사람에게 방법을 배워야 한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자신의 떡이 더 크다고 느끼고 사는 사람일까?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고를 가진 사람,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하는 사람, 언제나 든든한 후원자와 함께하는 사람일 것이다. 그들은 항상 자신의 삶에 나타나는 모든 현상들에 감사할 것이다. 그들은 가진 것이 없어도 세상에는 부러울 것이 하나도 없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이미 모든 것을 가졌고 또 그것을 적절히 사용할 줄 아는 사람들일 것이다. 내가 먼저 자신의 것을 소중히 여기고 타인을 위해 베풀 줄 아는 넉넉한 사람이 되면 우리 자녀는 당연히 남의 것보다는 자신의 것을 더 소중히 여기며 타인을 위해 살아가는 이 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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