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교육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정성용 회장)가 관내 중·고 졸업생 중 우수학생을 추천받아 장학금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지난 2월4일과 5일 함양고와 제일고 졸업식에서 함양고 백다을, 제일고 조재훈 학생에게 각각 100만원씩을 전달했다. 또 함양중 진현우·이기환, 함양여중 조한비·김나연 학생에게 각각 30만원씩 전달, 총 320만원을 지급했다.
정성용 회장은 함양의 꿈나무이자 성장 동력인 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에 이어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했을 때 모교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하길 바란다. 어떤 자리나 위치에 있을 때 함양출신이라는 자긍심을 고취 시킬 수 있도록 지금 이 순간 꿈과 목표를 위해 후회 없이 열정을 불태우라”고 말했다.
함양군교육발전협의회는 지난 2010년 함양 교육현안 공동해결 방안과 미래교육의 바람직한 대안 제시를 위해 전·현직 교육관계 및 학부모 등 1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단체는 도종환 시인 초청 문화강좌 후원, 이정옥 선생 초청 강연 후원, 성민보육원 후원 등 지역의 크고 작은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하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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