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함양군협의회 화재가정 방문 작은 손길 전달

적십자함양군협의회(회장 차정숙)가 화재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가정을 방문해 작은 손길을 전했다. 적십자 함양군 협의회는 화재로 인해 집이 소실된 서상면민 김모씨, 서모씨 가정을 방문해 담요, 가스레인지, 밥그릇 등의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잿더미로 변한 가정을 청소해주는 등 훈훈한 봉사를 실천했다. 또한 서상면봉사회와 천령적십자도 동참해 각각 10만원과 20만원 등을 전달하며 힘을 보탰다. 특히 올해 들어 서상에서만 4건의 화재가 발생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차정숙 회장은 “건조한 기후로 인해 화재발생위험요소에 노출 되어 있으며 특히 지역으로 귀농한 가정 대부분이 나무보일러를 사용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적십자와 봉사회의 작은 손길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강석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