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항공본부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강경우)는 설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동안(2. 6. ~ 2. 10.) 산악사고에 따른 응급환자 인명구조와 성묘객 및 입산자 실화에 의한 산불방지를 위해 특별비상 대기를 실시한다.설 연휴 5일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등산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곳곳에 눈, 비소식이 있지만 평년 기온을 유지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및 산악사고에 대비하여 산림청헬기(KA-32)를 특별비상 대기시킨다.특히, 지난 1월부터 2월 3일까지 인명구조 훈련 및 산불진화 직무비행 훈련을 실시하고 헬기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사전 정비를 실시하는 등 출동준비 태세에 만전을 기했다.그동안의 통계를 보면 설 연휴기간 발생하는 산불발생 원인으로 성묘객과 입산자에 의한 인적 요인이 많아 산불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강경우 함양산림항공관리소장은 “설 연휴에도 정부3.0 산림행정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특별비상대기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하며, “즐거운 설 연휴 산을 찾는 성묘객과 등산객은 무리한 산행은 피하고 일기예보 등을 수시로 확인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해주기를 바라며,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 내에서 화기취급과 산림인접지에서의 소각행위를 금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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