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 예비사회적 기업인 에덴영농조합법인(대표 김월순)이 지난 2일 법인에서 생산한 100만원상당의 사과 30박스를 어려운 가정의 설날선물용으로 전달해 달라며 서하면사무소에 기탁,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을 실천했다. 3일 서하면에 따르면 에덴영농조합법인은 4년 전부터 매년 명절 때마다 어려운 주민을 위해 농산물을 제공해오고 있다. 2011년부터는 독거노인 생일상차려주기 경비를 서하면사무소에 위탁해 지원하는가 하면, 매년 8월 15일 면민화합한마당 행사에서는 고향 어르신들의 밝은 표정과 행사사진을 촬영해 2000장 이상의 사진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기쁨과 행복을 선물하는 행사를 3년째 이어오고 있기도 하다. 여기에다 지난 2015년부터는 인근 학교에 사과즙을 학생 및 교직원 음료로 무료로 제공하는 봉사도 시작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김월순 대표는 “작은 나눔이 큰 사랑을 만든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려운 주민을 위해 사랑과 정성을 나누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덴영농조합법인은 취약계층일자리 창출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현재 취약계층 8명이 일자리창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2년째 귀농·귀촌 홈스테이 및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며 5가정을 서하면에 귀농정착시키는 등 귀농귀촌인들의 일자리와 귀농·귀촌정착을 위한 인큐베이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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