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은 29일 함양농협 본점 3층 소회의실에서 임창호 함양군수, 진병영 도의원, 유성학 군의회 부의장, 정재호 농업기술센터소장, 여일구 NH농협 함양군지부장, 밤 생산 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밤 수출 농가에 장려금을 전달했다. 지난 해 함양농협은 함양군과 긴밀한 협력으로 고품질 함양밤 수출활성화와 농가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꾸준한 품질관리와 철저한 선별을 통한 수출확대에 노력한 결과, 산림청과 한국농림식품수출입조합에서 실시하는 밤 생산이력 시범사업자로 선정되어 인센티브를 지원받아 수출농가에 장려금 8,800여만 원을 전달하게 되었다. 수출 밤 생산이력제는 식품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생산, 가공, 유통 등 전 과정에서 철저한 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함에 따라 도입되었으며, 2002년부터 한국 수출농산물에 대하여 일본의 대형 유통업체가 생산이력의 제공을 요구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박상대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번 지원하는 장려금은 관내 밤 생산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고 고품질 함양밤 생산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함양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관계자는 “함양농협은 지난해 약 600톤의 밤을 수출하였으며 금년에는 1000톤 이상의 물량을 작업해 수출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을 통해 농가 소득에 기여하고자 전 직원들이 노력하고 있다.”며, “하지만 시설부족 등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거두지 못해 아쉽다.”며 농가 및 행정의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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