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유림면 출신 재경향우회 노홍식(59·에스알그룹 회장)씨가 지난 28일 유림면사무소를 방문, 고향마을 어르신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고려 홍삼액 50박스를 기탁했다. 29일 함양군 유림면에 따르면 옥산마을 출신 재경향우 노홍식씨는 서울에서 생활하면서 지난 1990년부터 25년간 꾸준히 고향을 잊지 않고 선행을 베풀어왔으며, 한결같은 선행을 인정받아 지난 2014년 제36회 함양군민상을 수상한 바 있다. 노홍식 씨는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고향 어르신의 건강을 챙기고 싶었다”며 “힘내시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호 유림면장은 “고향을 떠나있으면서도 늘 관심을 갖고 고향의 화합과 발전에 신경써줘 감사드린다. 기탁한 고려 홍삼액은 관내에 어려운 독거 노인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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