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가스 사고에 취약한 LPG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주는 ‘2016년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 시행을 앞두고 지난 25일부터 3월 25일까지 2개월간 대상가구를 조사한다고 26일 밝혔다.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경제적 여력이 없는 서민층가구의 교체 비용을 지원해 가스안전을 확보하고 서민층 생활안정에 기여한다는 정부방침에 따라 지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개년 사업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11개 읍면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소외계층가구·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교체사업을 실시 중이며, 지난해까지 1272가구의 가스 시설을 개선했다. 올해도 국비포함 92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가스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400여 가구의 LPG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콕 등 안전장치를 설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이나 기타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각 읍면 산업경제계로 연락하면 된다. 군관계자는 “조금만 방심해도 사고가 일어나기 쉬운 것이 가스사고”라며 “생활여건이 취약한 저소득층의 경우 특히 사고가능성이 높은 만큼 반드시 배관을 교체하고, 퓨즈콕 안전장치를 설치해 안심하고 생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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