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농협(조합장 김해민)은 25일 2층 대회의실에서 농협 대의원 및 임직원을 비롯한 여일구 농협은행 함양군지부장, 심석상 수동면장 등 지역 유관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기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2015년도 결산을 보고했다.
1부에서는 농협발전에 공이 큰 우수영농회(미동영농회)와 부녀회 (교황부녀회)그리고 우수 직원에 대한 시상과 2015년 건전결산을 기념하고 조합원의 생활편익을 위한 조합원 환원사업으로 생활용품 (락엔락 5조 반찬통 세트)전달식이 있었다.
수동농협은 신용과 경제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황영숙대리)을 포함하여 중앙회장상 3명(전용환, 오환철, 권석모), 지역본부장상 2명(강혜은, 장윤정), 농협은행장상(최병현), 함양군지부장상(송경진), 조합장상(김홍기)을 수상하였다.
2부 결산총회에서는 2015년도 당기순이익 6억2백만원, 전기이월금 75백만원 등 677백만원을 이익잉여금으로 법정적립금 68백만원과 사업준비금 135백만원, 유통손실보전적립금 134백만원, 차기이월금 135백만원을 적립했다.
또 결산 결과 조합원에게 출자배당과 사업준비금 및 이용고배당을 포함해 총 9.12%을 배당을 실시하는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의결하였다. 조합원에 대한 높은 배당은 지난해 결산결과 당기순이익 6억2백만원이 발생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김해민조합장은 “지난해 매우 어려운 금융환경에서도 건전결산을 이루고, 연체비율 1.03%로 클린뱅크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어우러져 일궈낸 결과”라고 감사를 전하였다.
한편 수동농협은 지난 해 조합원 실익사업으로 농민 조합원에게 50백만원 상당의 영농자재구입권지원, 명절선물 43백만원, 밤출하 농가 비료지원 7백만원, 조합원자녀 장학금 10백만원, 김장철 천일염공급 10백만원, 농업인 안전보험 보험료 지원 8백만원, 양파 출하장려금 지원 61백만원, 배추트레이 환원사업 3백만원, 효사랑 어르신 생신선물 13백만원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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