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농업인에게 자신감을 주고 미래 농업을 선도할 정예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경남도 주관 ‘최고농업경영자과정’에 참여할 함양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2016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은 3개 대학교 12전공 180명(전공별 15명씩)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지역농업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품목별 전문교육 수강 희망 농업인(여성농업인 30% 우선선발)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히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1인당 연간교육비 280만원 중 도(100만원)와 군(100만원)에서 70%를 지원해주기 때문에 전체 교육비의 30%인 80만원만 부담하면 되며, 전문농업인으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더할 나위없는 좋은 기회다. 교육과정을 보면, 경상대학교는 베리·농산물가공·농촌관광·단감·시설원예·한우 등 6개 교과 90명을 모집하고,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시설딸기·친환경농업·시설애호박 3개 교과 45명, 부산대학교는 채소·사과·축산경영 3개 교과 45명을 각각 모집한다. 교육은 3월 초 입학식을 시작으로 1·2학기로 나눠 학기당 16주(주1회 6시간)씩 96시간 총 192시간 진행되며, 분야별 전문교육 이수자에 대해 대학총장 명의 수료증수여와 동문회 가입, 후계농업인 및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우선 선발 특전이 주어진다. 희망자는 응시원서 등 소정의 서류를 갖춰 29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자원과 인력육성담당(055-960-5291)으로 제출하면 되며, 도내 전체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므로 희망자는 서두르는 게 좋다. 합격자 발표는 내달 19일 개별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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