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015년 문화누리카드의 사용 가능 기간이 오는 31일 마감됨에 따라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반드시 사용해 문화예술향유권을 누려줄 것을 독려하고 나섰다. 함양군은 지난해 맞춤형 급여 대상자(구 기초생활수급) 및 법정 차상위 계층 1791명에게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현재 91% 카드 집행률을 보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개인별 5만원씩 충전된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해 공연·전시·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관람과 도서·음반 구입 및 국내여행, 스포츠관람 등이 가능하다. 하지만, 일반 신용카드와 달리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이월되거나 현금으로 교환되지 않고 자동 소멸되기 때문에 카드소지자는 군의 서점, 숙박업소, 사진관 등 지역 사용처에서 사용하는 게 좋다. 사용가능한 자세한 내용은 군청 문화관광과(055-960-51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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