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부정불량식품의 유통을 차단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명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인 1조의 4개 점검반을 꾸리고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한과류, 떡류, 두부류, 식용유지류 등식품제조·가공업체(즉·판매 포함) 36개소와 대형마트 등 식품판매업소 7개소 등 총 43개소를 점검한다. 특히 20~21일 이틀간은 대형유통점과 전통시장에서 수거한 농산물 3건을 경남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사용하거나 판매하는 지 여부를 살피고, 제조업체 종사자의 건강진단을 실시여부와 냉동냉장제품의 보존기간 준수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점검결과 경미한 사안은 경고수준의 조치로 계도하지만, 심각한 위반실태가 적발될 경우 형사고발 등 관련법에 근거해 조치하게 된다. 보건소관계자는 “지리산청정고장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소비자의 사랑을 받는 식품의 위생상태를 철저히 점검, 소비자건강과 함양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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