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3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강석진(56) 전 거창군수가 출사표를 던졌다. 강석진 예비후보는 지난 1월 20일 함양군청 소회의실에서 함양·거창·산청 선거구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얼굴 알리기에 돌입했다. 강석진 예비후보는 “함양·산청·거창도 변화와 개혁, 창조가 필요하다”라며 “함양·산청·거창에서 군민들의 마음을 모으는 소통과 화합, 상생의 정치를 이룩하겠다.”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또 “함양·산청·거창을 기본이 바로 선 지역으로 바꾸어 나가겠다.”라며 “인간다움이 가득한, 사람을 중시하는 함양·산청·거창, 정의가 살아있는 함양·산청·거창, 올바름과 반듯함이 존중받는 함양·산청·거창 양보・배려・공경의 미덕으로 행복이 넘치는 함양·산청·거창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자신했다. 강 예비후보는 “함양·산청·거창에도 변화와 개혁, 혁신이 필요하다. 군민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을 받는 정치를 통해 살고 싶은 도시,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라며 “함양·산청·거창 군민들이 잘 살 수 있는 힘찬 도약의 발판을 창조하고 경제적 풍요와 행복함의 결실을 군민 여러분께서 하나하나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정성과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강석진 예비후보는 2004년부터 2007년까지 거창군수를 역임했으며, 이후 2013년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 당시 비서실장,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로 재직한 바 있다. 지난19대 총선 때는 산청·함양·거창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낙선했다. 강 예비후보의 가장 큰 경쟁상대는 19대 총선에서 치열한 경합을 펼친 현 신성범 국회의원으로 공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공천은 지역민의 지지와 지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가가 근본적으로 중요하다. 군민들께서 성원해주고 앞으로 제가 정책과 비전을 제시해 인정받고 지지를 받을 때 중앙당에서 공천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리산댐 건설과 관련해서는 “앞으로 어떤 정책이던 근본적으로 지역민에게 이익이 되고 향후 미래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알아본 후 군민들의 협의를 통해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블카의 경우 환경문제가 있지만 관광객 유치측면도 있어 함양·산청이 공동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함양-울산간 고속도로의 조기 완공이 중요하다며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최선을 다해 시일을 당겨 조기에 완공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함양 발전을 위한 전략으로 “함양 발전을 위해서는 함양의 강점 ‘교통 요충지’를 이용한 물류 플랫폼·허브 등 교통망을 장점을 이용해야 한다”라며 “지리산을 끼고 있어 많은 관광 인프라와 약초·농산물 등 관광과 교통을 큰 틀에서 매칭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석진 예비후보는 지난 1월11일 새누리당 복당이 결정됐으며 지난 1월14일 후보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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