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에서는 ’17년까지 소나무재선충병을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완전방제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3월말까지 피해고사목 방제 완료 △체계적인 선단지 관리를 통한 확산저지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15일 남원시 전라북도공무원교육원에서 전라북도,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경상남도와 금년도 “제1차 서남부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협의회”를 개최하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협력방안과 역할분담 등을 논의하였다.
각 기관별 ’16년 소나무재선충병 발생현황과 방제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권역별 방제체계 구축, △책임방제 강화, △예찰 및 모니터링 강화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박기남 서부지방산림청장은 “권역별 공동방제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서부지방산림청과 지자체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서부지방산림청이 주축이 되어 각 시·군의 방제 정보·전략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물샐틈없는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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