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햇동안 작지만 알찬 12개의 ‘1읍면 1축제’로 농촌마을활성화를 이끈 함양군이 올해도 6차산업 성공모델을 보급 확산하기 위해 마을주민 대상 설명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함양군은 18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장에서 전 읍면 산업경제담당, 마을대표 및 주민, 관광협의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6차 산업 마을단위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2015년 6차산업화 농촌마을축제 평가 및 개선방안 최종 결과보고, 농촌마을 축제지원사업, 특색있는 마을조성, 농업 6차 산업 시범마을육성 사업 설명 및 공모선정 계획 설명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농촌마을 축제지원사업은 농업소득증대를 위해 농업과 역사·문화·자연환경 및 지역자원을 소재로 주민이 주도하는 농촌마을 축제를 지원하는 것으로, 1·2·3차 산업이 연계한 농촌체험관광 및 6차산업 활성화사업이다. 이 농촌마을 축제지원사업은 지난해 실시된 수동사과꽃축제와 백전 오미자마을 등 2개소를 제외한 10개소를 공모해 1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리산 청정지역의 자연환경과 농특산물 향토자원 등으로 농촌체험관광을 육성해 농업에 활력을 주는 ‘특색있는 마을조성사업’에 참여할 마을도 공모한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마을당 최대 1500만원을 지원받아, 체험관광과 농특산물판매, 마을축제와 연계할 수 있는 특색있는 시설을 마련할 수 있다. 2014년 서하면 은행마을, 2015년 마천면 금계마을·휴천면 한남마을·유림면 화촌마을 등이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함양을 대표할 6차산업 시범마을로 육성될 마을도 공모한다. 2014년 안심마을, 2015년 한남마을처럼 이 시범마을에 선정되면 최대 1500만원을 지원받아 1·2차산업과 연계해서 농촌체험관광에 필요한 영농체험시설, 체험시설 유지보수 및 체험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향토자원과 아이디어를 활용한 고소득 농촌마을로 육성될 수 있다. 군은 이날 설명회 후 이달 말까지 공모신청을 접수, 2월 농정심의회를 열고 선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기타 상세한 문의는 (055)960-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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