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상림로타리클럽(회장 서미경)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 1월11일 오후 7시 함양상림로타리클럽 사무실에서는 서미경 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장학금은 지난해 11월19일 동문네거리에서 열렸던 나눔 바자회 수익금의 일부로 학생 2명에게 각 50만원씩 100만원이 전달됐다. 서미경 회장은 “생활이 어려운 지역의 이웃 중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은 학교 내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내는 것은 물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모범적인 학생”이라고 전했다. 이어 서 회장은 “이번 장학금은 지역사회의 많은 분들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로타리의 봉사금 지원이 정말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함양상림로타리클럽은 지난 바자회 수익금 중 일부를 이번 장학금에 사용했으며, 1월 말 장애인을 위한 복지 사업에 나머지 수익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1년에 설립된 함양상림로타리클럽은 30여명의 회원이 지난 십여 년 간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봉사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해마다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 등을 기탁하는 등 함양지역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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