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키고 올해 상반기 제 20대 국회의원선거를 완벽하게 지원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3월 16일까지 62일간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일제정리조사는 읍‧면단위에서 구성된 합동조사반이 각 가구를 방문,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거주지가 바뀌었는데도 신고를 하지 않았거나 부실하게 신고한 사람을 조사하고,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 등록된 자는 재등록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군은 정당한 사유 없이 주민등록을 거부한 경우 등의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하면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4분의 3까지 깎아주는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이번 기회에 주민등록 재등록, 증 발급 등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하도록 돕는다. 기타문의 행정과 서무단체담당 (055)960-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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