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초 박정희 대통령께서 신년 년두회견에서『소가 밭을가는 오늘의 현실을 아득한 전설이 되게합시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로부터 40여년이 지난 오늘 그때 대통령께서 간절히 바라던 소가 밭을 가는 모습이 전설이 되었다. 왜 대통령까지 나서서 신년 년두회견에 그런 말씀을 하셨을까?그 때는 그만큼 식량 부족을 해결하는 것이 국가의 주요 정책이고 과제였다. 동력농기계가 없던 시절 볏짚을 넣고 소로 논을 깊이갈이해 땅의 유기물 함량을 높여 벼의 생산량을 높이고자 하는 절박함이 있었다. 사진은 소로 논 깊이갈이를 하는 것을 확대보급하기 위한 연시회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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