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민선 6기 비전 ‘군민소득 3만불 실현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준비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승진·전보 등 179명에 대한 상반기 정기인사를 지난 7일 확정 발표하고 11일 임용장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8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여식에서는 4급 승진 1명(이태식 주민생활지원실장)을 포함한 승진 36명, 전보 139명, 복직자 등 4명 등 총 179명에 대해 임용장을 수여했다. 임창호 군수는 임용장 수여를 통해 “올해는 민선 6기 군정이 군민소득 3만불 시대로 나래를 활짝 펼치는 중요한 시기”여서 “외부에서의 인사 청탁이 전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고 다년간 각 부서장의 직원 근무능력 평가결과라 할 수 있는 ‘승진후보자 명부’에 철저히 기반을 둬 인사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보인사에서도 업무성과와 실무경험에 주안점을 두고 군정을 추진함에 있어 직원 자신의 능력을 꽃피울 수 있도록 특히 많은 고민을 담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인사를 실시했다”며 “무엇보다도 최근 불거진 공무원 청렴도에 대한 주민들의 오해와 우려를 말끔히 씻을 수 있도록 많은 수의 본청 보직‧무보직 계장급 직원을 읍면에 배치함으로써 일선 현장에서 주민들과 더 가까이 호흡할 수 있도록 했다”고 인사방침을 설명했다. 또한, 임 군수는 임용장을 받은 모든 직원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 2020 함양산삼 항노화엑스포 개최와 산삼휴양밸리 조성 등 전략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외부청탁을 철저히 배제하고 실무중심으로 한 이번 인사로 함양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토대가 되도록 자신의 자리에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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