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곡면 출신의 박춘우 전 마산합포구청장이 39년간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감했다. 구랍31일 마산합포구청 대 회의실에서 ‘제3대 박춘우 마산합포구청장 퇴임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용범, 정광식 도의원을 비롯해 의창구청장, 회원구청장, 진해구청장, 행정국장과 동료직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해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함양군 병곡면 출신으로 진해 중·고등학교 및 경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박 구청장은 지난 1976년 9월 지방행정서기보로 진해시 웅천2동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로 진해시 회계과, 기획감사실, 세무과, 보건사업과장, 경제과장, 총무과장 등을 역임했고 특히 통합창원시 출범 이후에는 제1대 진해구청장과 복지여성국장, 행정국장 등을 역임하다 2015년 1월 제3대 마산합포구청장으로 부임했다. 그는 마산합포구청장으로 부임 후 퇴임기간까지 진동면 청사 건립, 현동 청사 건립 추진, 민원처리기간 단축 마일리지제 운영, 어린이 및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확대, 마산합포구 관광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공직업무로 굵직한 업적을 남겼다. 박춘우 구청장은 퇴임사를 통해 “예향의 도시이자 민주성지 마산합포구에서 공직생활을 마무리 하게 되어 기쁘다.”며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찾고자 노력하였으며 앞으로도 정과 인연을 중시하면서 여러분과 더불어 살아가는 그런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고향인 함양 병곡면으로 귀향하여 그 동안 소홀했던 고향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덧붙였다.이정수 창원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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