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선비문화교육연구회(회장 박종선)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서원 9곳을 답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 6일에는 1차로 경상북도에 위치하는 영주의 소수서원, 안동의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을 방문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30여명의 초등학생과 4명의 지도교사가 참여하였다. 그리고 2차는 1월 13일에 대구에 있는 도동서원과 경주에 있는 옥산서원, 함양의 남계서원을, 3차는 1월 20일에 논산에 있는 돈암서원, 정읍에 있는 무성서원, 장성에 있는 필암서원을 답사할 계획이다. 이들 9곳 서원은 2011년에 12월 9일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록되어 조만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본 행사를 진행한 이점수교사(위성초)는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아이들에게 우리 지역에 있는 남계서원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서원들을 직접 방문하여 그 속에 담긴 선비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갖고자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모 학생의 학부모는 “부모로서 하지 못한 일을 대신해서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을 선사해줘 고맙다”며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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